fjrigjwwe9r0travel:travel1 강릉시와 경계지점에 있으며 인근에 남애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뒤편으로 송림이 울창하고 백사장이 넓고 깨끗합니다.
설악권의 최남단 해수욕장인 지경리 해수욕장은 양양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지경리 마을에서 운영, 개방하는 간이해수욕장으로 평상시에는 군 작전지역이라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올해로 9년째 간이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경리 해수욕장의 최고 장점은 해수욕장 뒤편에 울창하게 드리운 3만평 정도의 송림입니다. 이 송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더구나 다른 간이해수욕장과 달리 충분한 방갈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단체수련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해안선 길이는 700m 정도로 길게 뻗어 있고, 수심도 1m 정도의 얕은 편입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기업 단체 연수가 줄을 잇습니다. 단점이라면 모래사장의 폭이 그리 넓지 않으며, 여름에만 개방되다보니 철조망이 드리워져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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